매우 공감되는 질문이십니다. 아이돌의 생명력은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도 그렇게 긴것은 아닙니다. 혹시 아실지 모르지만 뉴키즈온더블록, 백스트릿보이스 등 그시대를 풍미했던 아이돌도 그 때뿐이었죠. 흥행사업의 수익이 꾸준하지 못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짚어주셔서 지속성장에 의문을 갖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틀즈나 마이클잭슨처럼 음악계의 큰 발자취를 남길수 있다면 의미는 약간 달라질수 있습니다. 비틀즈는 해체된지 55년되었지만 여전히 2천년대 초반까지도 1500억원의 연간 수익을 올리고 있었고 현재는 잘알려져있지 않지만 수익이 여전히 발생중이고 소니뮤직이 이판권을 1조원 넘게 들여 구매해서 보유중이라고 합니다. 한국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분들이 많으시지만 해외에서는 인식이 BTS가 제2의 비틀즈 명성을 갖게 될것으로 예측하기도 합니다. 아직 그룹이 해체된것도 아니고 더 성숙한 모습으로 언제까지 활동할지 아무도 알수없기 때문에 섣부른 예단은 할수 없지만 가능성은 남아있으니 베팅해볼만 하겠죠.그리고 이제는 저작권 음원 보호가 강화되어 수익이 보장되고 있어서 해체 이후에도 뛰어난 그룹을 좋아하는 팬들이 유지되기도 합니다. 특히 하이브는 특정 그룹에 대한 의존도롤 분산하는 측면과 수익창출의 지속성이 가능하도록 위버스라는 플랫폼을 만들었고 점차 팬덤을 활용한 사업을 다각화하며 안정적 수익원으로 갖추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BTS가 창출하는 수익의 지속성은 판단하기 어렵지만 한국 출신 가수중 가장큰 영향력과 수익을 안겨준 그룹이란것은 해외에서 창출하는 매출과 명성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하이브는 다른 걸출한 아티스트를 키울 기반을 잘 갖고 있고 위버스로 인해 음악 플랫폼으로 평가하는 시기가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플랫폼에 대한 가치로 봐도 충분히 현재가치는 나올 상황은 되어있다고 보시는게 맞을것 같고,한국에서의 관점이 아닌 글로벌에서 바라보는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이브든 넷플릭스든 글로벌 플랫폼에 투자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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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이 있어요. 하이브를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BTS라는 그룹의 비중을 크게 보시던데...저는 엔터주는 아이돌 역량 및 노이즈 발생이 잦아서 선호하게 되지 않았어요. 이번에 하이브의 경우에도 뉴진스 사태가 팬덤사이에는 음모론이 엄청 번져있기도 하고...우리나라는 아이돌의 생명력도 짧아서 BTS가 아무리 영향력이 크다한들 몇년을 볼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가시지 않아서 장기투자로 보기가 힘들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BTS를 제외한...그 나머지 플랫폼에 대한 가치로 봐도 하이브가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는지요?

강의자료 제공이라 봤는데. 자료는 어디서 다운받나요?